[초점] 제주 차고지증명제에도 차량등록 증가세 여전
9월말 기준 64만여대.. 기업민원차량 제외해도 40만3천대
2019년말보다 1만2천여대, 지난해 말보다는 5700대 늘어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입력 : 2021. 10. 30(토) 11:43
제주시내 중앙로. 한라일보DB
차고지 증명제 시행에도 제주지역 자동차 증가세는 멈추지 않아 세대당 자동차 보유대수가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제주자치도가 공개한 9월 말 기준 자동차 등록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동차 등록대수는 64만8822대로 2019년 말보다 5만2607대, 2020년 말보다 3만3480대가 증가했다.

 이중 리스차량으로 불리는 기업민원 차량 24만8444대를 제외한 실제 제주지역 운행차량은 9월 기준 40만378대이지만 이 또한 2019년 말보다 1만2746대, 2020년 말보다는 5729대가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2019년보다 7017대가 증가한 것과 비교할 때 올해도 12월까지 이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용도별로는 자가용 39만1824대, 영업용 25만4575대, 관용 2423대이며 행정시별로는 제주시 29만3004대, 서귀포 10만7374대가 등록돼 있다.

 친환경차량은 LPG차량 6만292대, 전기차 2만3845대, 하이브리드 2만4422대, CNG 9대, 수소 3대 순이다.

 경승용차는 4만5948대로 2019년 말 4만4899대, 2020년 말 4만5184대보다 소폭 증가하는데 그쳐 주로 중형차량이 증가세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외국산 승용차량은 2019년 말 2만4460대에서 2020년 말 2만5211대, 2021년 9월말 2만6479대로 2019대가 증가했다.

 2021년 9월 말 기준 세대(30만6252세대)당 자동차 보유대수는 1.307대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다음은 인천 1.294대, 전남 1.286대 순이다. 제주는 2020년 2위에서 다시 1위로 올라섰다.

 인구당 보유대수도 1명 0.592대로로 전남 0.630대에 이어 전국 2위 수준이다. 그나마 2019년 1위에서 지난해부터 2위권으로 내려왔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2019년 7월 제주도전역에 중형차량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차고지증명제를 내년부터는 전 차종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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