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첼리스트 김지영 독주회… 음악에게 바치는 사랑
10월 26일 아라뮤즈홀 슈베르트·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선곡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입력 : 2021. 10. 19(화) 17:54
첼리스트 김지영
고전주의 음악과 낭만주의 음악을 연결한 슈베르트(1797~1828). 독일 후기낭만파를 대표하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1864~1949).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 상임단원인 첼리스트 김지영이 두 작곡가의 작품으로 가을 독주회를 펼친다.

이달 26일 오후 7시 30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리는 이번 독주회에서 김지영은 1~2부로 나눠 두 작곡가의 작품을 첼로로 빚는다. 실내악곡과 더불어 600곡이 넘는 가곡을 남겼던 슈베르트의 곡 중에서는 '음악에게',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봄의 꿈'을 준비했다. 아르페지오네는 지금은 사라진 악기로 오늘날엔 음역대가 비슷한 첼로나 비올라로 연주되는 작품이다. 감미로우면서도 자유로운 표현의 음악을 작곡했던 슈트라우스 작품은 사랑을 주제로 만든 '황혼의 꿈', 결혼을 앞둔 아내에게 선물하기 위해 작곡한 '내일이면',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연주한다. 피아노는 제주앙상블 준 단원 등으로 활동하는 백진호가 맡는다.

김지영은 서울예고, 한양대 음대를 거쳐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공부했다. 2007년 귀국 공연을 열었고 2011년부터는 1년에 한 번꼴로 꾸준히 독주회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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