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주 학교비정규직노조 파업... 돌봄·급식 차질
제주도교육청, 혼란 최소화 주력... 종합상황실 운영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입력 : 2021. 10. 19(화) 11:17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기자회견. 한라일보DB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0일 하루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제주지역 일부 학교 급식 및 돌봄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파업 예고에 따른 학교현장 혼란 최소화를 위해 파업 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학교 현장 지원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19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오전 10시 기준) 가집계 결과 20일 급식을 중단하는 학교는 39개교다. 이들 학교는 빵·우유 등 대체급식이 제공되거나 도시락 지참, 단축 수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돌봄 미운영 학교는 전체 대상 학교 109개교 가운데 7개교로 파악되고 있다. 97개교는 정상 운영되며, 일부 학교는 돌봄 운영 시간이 단축 조정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오후 최종 현황이 집계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노동관계법령에 따라 파업 시 대체근로자의 채용이 불가해 제한된 범위 내에서만 대응할 수밖에 없다"면서 "파업 기간 동안 학교교육 정상화와 학생 및 학부모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파업 전날부터 파업 종료 시까지 종합상황실과 총괄팀 및 급식·돌봄·특수교육·유치원방과후 등 대응팀을 운영해 각급 학교의 급식 실시 현황과 돌봄 교실 운영 현황, 관련법 준수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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