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시대 제주서 책과 함께 나눔, 공감, 치유 마당
입력 : 2021. 09. 14(화) 17:22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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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도서관 제주독서대전 10월 1~3일 제주시 곳곳
독서 기관·단체 등 40여 곳 북콘서트·포럼·공연·전시
독서 기관·단체 등 40여 곳 북콘서트·포럼·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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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독서대전은 '책, 혼디 어울령'을 주제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우당도서관 등 제주시 곳곳에서 진행된다. 공공도서관, 출판사, 제주시 동네책방, 제주작가회의, 제주문인협회 등 42개 독서 관련 기관·단체와 작가가 협력해 '문화도시 제주시'를 모색하는 나눔, 공감, 치유의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잇따른다.
개막 축하 행사는 제주독서대전 둘째 날인 10월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우당도서관 야외마당에서 이뤄진다. 이때는 김겨울 작가, 오은 시인, 피아니스트 임지숙이 함께하는 '음악이 있는 북콘서트'가 예정됐다. 제주책방 예술 유랑단 공연, 태권무무 한빛 공연, 시낭송과 시극 공연도 펼쳐진다.
제주독서대전과 연계해 제주시 동네책방 10여 곳에선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온라인으로 작가의 서재를 찾아가는 코너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