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항 인근 수산물업체서 암모니아 누출… 인명피해 없어
입력 : 2026. 11. 01(일) 09:35수정 : 2026. 11. 01(일) 09:44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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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1일 오후 서귀포항 인근 수산물업체 냉동창고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제주의 한 수산물업체 냉동창고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낮 12시27분쯤 서귀포항 인근에서 '썩은 냄새가 난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안전구역 확보를 위해 파이어라인을 설치하고 업체에 암모니아 작업 중지를 지시했다.

소방과 영산강유역환경청이 내부 체류가스 농도를 측정한 결과 암모니아가 검출됐으며, 모든 밸브를 차단하고 내부 환기를 실시했다.

가스 누출은 암모니아 설비의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자 외부 응축기 연결 배관을 통해 압력을 빼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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