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잉여 농산물 '미식 자원'으로 거듭난다
입력 : 2026. 09. 16(수) 16:29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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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조직·소상공인 등 '다시 봄 프로젝트' 협약
연간 500t 수집 맞춤형 전처리 식재료·로컬 레시피 개발
연간 500t 수집 맞춤형 전처리 식재료·로컬 레시피 개발

'제주 농산물 가치의 재발견×미식 관광 혁신 모델(다시 봄 프로젝트)' 민관협의체 발족식 및 업무협약식이 15일 열렸다. 제주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공
[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반복되는 월동채소 시장격리(산지폐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잉여 농산물을 식품 소재와 로컬 미식 관광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민·관 연대 거버넌스가 공식 출범했다.
제주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15일 제주시 엘피피(LPP)에서 행정안전부의 2026년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사업인 '제주 농산물 가치의 재발견×미식 관광 혁신 모델(다시 봄 프로젝트)' 민관협의체 발족식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생드르영농조합법인, 밥상살림 주식회사, (주)제주마미, (유)섬이다 등 도내 수집·물류, 가공·제조, 유통·소비 분야 11개 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 대표 등이 참석해 제주형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선언에 동참했다.
행정안전부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사업으로 추진되는 '다시 봄 프로젝트'는 매년 반복되는 월동채소류의 산지폐기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사회연대경제 조직과 협력해 잉여 농산물을 고부가가치 식품 소재와 미식 관광 상품으로 전환하는 지역 순환경제 구축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500t 규모의 잉여 농산물을 수집·전처리하고, 사회연대경제 기업 10개사의 신제품 개발과 고도화를 지원한다. 또 전문 셰프와 협업해 맞춤형 레시피 20종을 개발하고, 도내 소상공인 매장 10곳을 파트너 매장으로 지정·지원해 프리미엄 로컬 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는 2026년 기반 구축과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7년 공급망 확대, 2028년 자립 생태계 구축 및 전국 확산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매년 산지에서 폐기되던 농산물을 지역의 상품과 미식 관광 자원으로 다시 연결하는 이번 시도가 제주 농산물 수급 불균형의 새로운 해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임현정 제주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카페에서 즐기는 당근라테 한 잔이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으로 이어지고, 로컬 상권을 살리는 가치 있는 소비가 될 수 있다"며 "버려지던 제주의 농산물에 가치를 더하고 연대와 협력의 모델을 만들어갈 '제주농산물 다시 봄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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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15일 제주시 엘피피(LPP)에서 행정안전부의 2026년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사업인 '제주 농산물 가치의 재발견×미식 관광 혁신 모델(다시 봄 프로젝트)' 민관협의체 발족식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생드르영농조합법인, 밥상살림 주식회사, (주)제주마미, (유)섬이다 등 도내 수집·물류, 가공·제조, 유통·소비 분야 11개 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 대표 등이 참석해 제주형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선언에 동참했다.
행정안전부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사업으로 추진되는 '다시 봄 프로젝트'는 매년 반복되는 월동채소류의 산지폐기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사회연대경제 조직과 협력해 잉여 농산물을 고부가가치 식품 소재와 미식 관광 상품으로 전환하는 지역 순환경제 구축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500t 규모의 잉여 농산물을 수집·전처리하고, 사회연대경제 기업 10개사의 신제품 개발과 고도화를 지원한다. 또 전문 셰프와 협업해 맞춤형 레시피 20종을 개발하고, 도내 소상공인 매장 10곳을 파트너 매장으로 지정·지원해 프리미엄 로컬 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는 2026년 기반 구축과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7년 공급망 확대, 2028년 자립 생태계 구축 및 전국 확산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매년 산지에서 폐기되던 농산물을 지역의 상품과 미식 관광 자원으로 다시 연결하는 이번 시도가 제주 농산물 수급 불균형의 새로운 해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임현정 제주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카페에서 즐기는 당근라테 한 잔이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으로 이어지고, 로컬 상권을 살리는 가치 있는 소비가 될 수 있다"며 "버려지던 제주의 농산물에 가치를 더하고 연대와 협력의 모델을 만들어갈 '제주농산물 다시 봄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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