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메달 너머의 도전, 제주가 응답해야 한다
입력 : 2026. 09. 15(화)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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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에서 지난 11일부터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들이 찾아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 제주선수단 역시 나흘간 각 종목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단순히 메달의 숫자와 순위로만 바라봐서는 안 된다.
장애인 선수들이 경기장에 서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녹록지 않다. 훈련시설과 이동의 제약, 부족한 지원 속에서도 땀을 흘리며 출전을 준비해야 한다. 그럼에도 이들은 기록에 도전하고, 자신의 한계를 넘어선다. 우리가 박수를 보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문제는 대회가 끝난 뒤다. 경기 기간에만 관심을 보이고 선수들의 도전을 일회성으로 소비해서는 안 된다. 전문 체육선수뿐 아니라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와 예산을 뒷받침해야 한다. 특히 이번 대회를 개최한 제주가 먼저 달라져야 한다. 경기장·편의시설의 접근성을 높이고 전문 지도인력 확보 등 장기적인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도민들의 응원도 경기장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승리한 선수에게만 박수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에게 격려를 보내야 한다. 그들이 흘린 땀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서는 소중한 도전의 기록이기 때문이다. 전국장애인체전은 누가 더 많은 메달을 따느냐만을 겨루는 대회가 아니다. 우리 사회가 장애인의 권리와 존엄을 제대로 보장하고 있는지를 돌아보는 자리이기도 하다. 모든 선수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그 박수가 말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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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선수들이 경기장에 서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녹록지 않다. 훈련시설과 이동의 제약, 부족한 지원 속에서도 땀을 흘리며 출전을 준비해야 한다. 그럼에도 이들은 기록에 도전하고, 자신의 한계를 넘어선다. 우리가 박수를 보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문제는 대회가 끝난 뒤다. 경기 기간에만 관심을 보이고 선수들의 도전을 일회성으로 소비해서는 안 된다. 전문 체육선수뿐 아니라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와 예산을 뒷받침해야 한다. 특히 이번 대회를 개최한 제주가 먼저 달라져야 한다. 경기장·편의시설의 접근성을 높이고 전문 지도인력 확보 등 장기적인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도민들의 응원도 경기장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승리한 선수에게만 박수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에게 격려를 보내야 한다. 그들이 흘린 땀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서는 소중한 도전의 기록이기 때문이다. 전국장애인체전은 누가 더 많은 메달을 따느냐만을 겨루는 대회가 아니다. 우리 사회가 장애인의 권리와 존엄을 제대로 보장하고 있는지를 돌아보는 자리이기도 하다. 모든 선수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그 박수가 말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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