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영업자·무급가족종사자 비중 높다
입력 : 2026. 09. 08(화) 16:42수정 : 2026. 09. 08(화) 16:46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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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지역혁신연구원 '통계 브리프' 발표
7월 자영업자 비중 26.5%로 전국보다 6.6%p 높아
무급가족종사자 비중도 6.1%… 전국 2.9%의 갑절
7월 자영업자 비중 26.5%로 전국보다 6.6%p 높아
무급가족종사자 비중도 6.1%… 전국 2.9%의 갑절
한라일보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제주지역의 취업자 수와 고용률 등 양적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제조업 기반이 취약하고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상용근로자 비중은 전국보다 낮고, 임시근로자와 무급가족종사자 비중은 높아 고용의 안정성과 질적 개선으로 보기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사)한국지역혁신연구원의 '통계 브리프'에 따르면 지난 7월 제주지역 경제활동참가율은 72.6%로 전국(65.0%)보다 7.6%포인트(p) 높았다. 특히 지난해 8월(70.7%)부터 올해 2월(73.2%)까지 계속 상승했고, 이후에도 72~73%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국 경제활동참가율은 지난해 8월 이후 64~65%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또 7월 제주지역 고용률은 72.0%로 전년 동월보다 1.9%p 상승했고, 취업자 수도 41만5000명으로 2.7% 증가했다. 7월 전국 고용률은 63.3%로 제주가 8.7%p 높았다.
이처럼 최근 제주지역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이 상승하면서 양적 측면은 개선됐지만, 고용 안정성 측면의 개선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취업자 가운데 자영업자 비중은 26.5%로 전국(19.9%)보다 6.6%p 높았다.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가운데 무급가족종사자 비중도 6.1%로 전국(2.9%)의 2배를 웃돌았다. 무급가족종사자 비중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5%대를 유지하다 5월과 6월 각각 6.0%에 이어 7월에는 6.1%로 높아졌다.
반면 임금근로자 가운데 임시근로자 비중은 18.6%로 전국(16.8%)보다 1.8%p 높았다. 고용 여건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용근로자 비중은 46.0%로 전국(57.6%)보다 11.6%p 낮았다.
이처럼 제주는 상용근로자 비중이 전국보다 낮은 반면, 자영업자와 무급가족종사자, 임시근로자 비중은 높은 고용구조를 보이고 있다. 이는 관광·서비스 중심의 산업구조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한국지역혁신연구원은 "최근 제주 취업자 수 증가는 안정적인 상용근로자 중심의 확대라기보다 비임금근로자와 임시금로자의 증가를 상당 부분 동반한 것으로 볼 수 있어 고용의 안정성 개선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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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사)한국지역혁신연구원의 '통계 브리프'에 따르면 지난 7월 제주지역 경제활동참가율은 72.6%로 전국(65.0%)보다 7.6%포인트(p) 높았다. 특히 지난해 8월(70.7%)부터 올해 2월(73.2%)까지 계속 상승했고, 이후에도 72~73%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국 경제활동참가율은 지난해 8월 이후 64~65%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또 7월 제주지역 고용률은 72.0%로 전년 동월보다 1.9%p 상승했고, 취업자 수도 41만5000명으로 2.7% 증가했다. 7월 전국 고용률은 63.3%로 제주가 8.7%p 높았다.
이처럼 최근 제주지역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이 상승하면서 양적 측면은 개선됐지만, 고용 안정성 측면의 개선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취업자 가운데 자영업자 비중은 26.5%로 전국(19.9%)보다 6.6%p 높았다.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가운데 무급가족종사자 비중도 6.1%로 전국(2.9%)의 2배를 웃돌았다. 무급가족종사자 비중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5%대를 유지하다 5월과 6월 각각 6.0%에 이어 7월에는 6.1%로 높아졌다.
반면 임금근로자 가운데 임시근로자 비중은 18.6%로 전국(16.8%)보다 1.8%p 높았다. 고용 여건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용근로자 비중은 46.0%로 전국(57.6%)보다 11.6%p 낮았다.
이처럼 제주는 상용근로자 비중이 전국보다 낮은 반면, 자영업자와 무급가족종사자, 임시근로자 비중은 높은 고용구조를 보이고 있다. 이는 관광·서비스 중심의 산업구조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한국지역혁신연구원은 "최근 제주 취업자 수 증가는 안정적인 상용근로자 중심의 확대라기보다 비임금근로자와 임시금로자의 증가를 상당 부분 동반한 것으로 볼 수 있어 고용의 안정성 개선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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