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해진 제주지방 열대야도 완전히 사라졌다
입력 : 2026. 09. 06(일) 08:41수정 : 2026. 09. 06(일) 08:48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전역 아침기온 25℃ 아래로
내일까지 산지중심 비 예보
8일까지 육-해상 강풍 예상
가을로 가는 제주. 한라일보DB
[한라일보] 9월 첫 휴일 제주지방의 열대야와 폭염특보가 완전히 사라지며 두 달 넘게 이어지는 무더위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6일부터 7일까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7일 오전까지 산지와 중산간, 한라산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산지 10~40㎜, 해안지역 5~10㎜의 비가 예상된다.

지난 주 내내 비가 오락가락하면 60일 가까이 이어지던 열대야도 사라졌다. 올해 지점별 누적 열대야 일수는 제주 56일, 서귀포 54일, 고산 46일, 성산 42일이다.

6일 제주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까지 오르면서 덥겠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선선한 기온을 보이겠다.

6일낮 최고기온 27~29℃, 7일 아침 최저기온도 24℃, 낮 최고기온은 27~29℃가 되겠다. 8일과 9일 아침 최저기온도 25℃ 아래로 떨어지겠다.

북상중인 제24호 태풍 크로반의 간접 영향으로 육·해상 모두 강풍이 예상된다.

육상에서는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인 제주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8일 새벽까지 순간풍속 20m/s(산지는 2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해상에서도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중이며 8일까지 물결이 최대 5m까지 높게 일겠다.

이와함께 당분간 제주도해안에는 강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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