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섬 제주' 여름날 세계와 만난다
입력 : 2026. 07. 01(수) 17:21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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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주국제무용제 오는 12~25일 서귀포예당 등 곳곳
국내외 8개국 100여 명 무용수 참여 11개 프로그램 펼쳐
스페셜 갈라 개막 공연… 토속 음악·춤의 만남 등 잇따라
국내외 8개국 100여 명 무용수 참여 11개 프로그램 펼쳐
스페셜 갈라 개막 공연… 토속 음악·춤의 만남 등 잇따라

제주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가 1일 제주도의회 도민 카페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2026 제주국제무용제 주요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강희만기자
[한라일보] 제주 곳곳이 춤추는 섬으로 변한다.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등에서 이어지는 '2026 제주국제무용제((JIDANCE)'다.
1일 사단법인 제주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째다. 8개국 100여 명의 무용수들이 공공 공연장은 물론 애월읍과 구좌읍 등에서 11개의 프로그램을 펼친다.
개막 공연은 스페셜 갈라(12일 오후 4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로 꾸민다. 독일, 네덜란드, 미국, 일본, 한국 등 국내외 무용수들이 제주 소재 한국무용에서 정통 클래식 발레, 현대무용, 스트릿 댄스까지 7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제주 토속 음악이 춤과 만나면'(16일 오후 7시 비인)에서는 제주 민요, 굿 음악 등을 사용해 만든 창작 무용 4편을 무대에 올린다. 제주 마을 댄스 캠프(18일 오후 5시, 애월읍)는 제주를 찾은 휴양객들과 마을 주민, 제주에서 활동하는 무용가 등이 함께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국제 댄스 프린지(19일, 22일 오후 7시 비인)에선 공모를 거쳐 선정한 5개국 8편의 작품을 공연한다. 특히 독일 오스나뷔르크 씨어터는 제주 해녀를 모티프로 창작한 작품을 준비했다.
제주숨비소리길 '길 위의 춤'(20일 오후 6시 구좌읍 별방진 일원)은 제주국제무용제의 차별성을 살린 장소 특정 공연. 별방진 인근 성터와 포구, 방파제 등지에서 4개국 무용가들이 공연에 나선다.
시니어 무용 프로젝트 '둥그래 당실'(23일 오전 10시 비인)도 있다. 무용가 박수현이 65세 이상 참가자를 대상으로 벌이는 무용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설이 있는 무용 필름 상영회(24일 오후 1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협력 공연인 박수현의 '동백꽃 당신'(21일 낮 12시, 오후 7시 애월뮤직팩토리)도 열린다. 국제 무용 콩쿠르(2026 제주아시아 퍼시픽 국제무용콩쿠르) 수상자 공연, 미래 세대 무용가들을 위한 청소년 무용 공연, 발레 워크숍도 잇따른다. 제주국제무용제 누리집 참고.
무용제 조직위 박인자 이사장은 "제주의 전통문화가 세계 무용 예술과 만나 새롭게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제주 문화의 세계화와 동시에 세계 문화의 제주화를 이루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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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사단법인 제주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째다. 8개국 100여 명의 무용수들이 공공 공연장은 물론 애월읍과 구좌읍 등에서 11개의 프로그램을 펼친다.
개막 공연은 스페셜 갈라(12일 오후 4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로 꾸민다. 독일, 네덜란드, 미국, 일본, 한국 등 국내외 무용수들이 제주 소재 한국무용에서 정통 클래식 발레, 현대무용, 스트릿 댄스까지 7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제주 토속 음악이 춤과 만나면'(16일 오후 7시 비인)에서는 제주 민요, 굿 음악 등을 사용해 만든 창작 무용 4편을 무대에 올린다. 제주 마을 댄스 캠프(18일 오후 5시, 애월읍)는 제주를 찾은 휴양객들과 마을 주민, 제주에서 활동하는 무용가 등이 함께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국제 댄스 프린지(19일, 22일 오후 7시 비인)에선 공모를 거쳐 선정한 5개국 8편의 작품을 공연한다. 특히 독일 오스나뷔르크 씨어터는 제주 해녀를 모티프로 창작한 작품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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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제주국제무용제 포스터. 조직위 제공 |
시니어 무용 프로젝트 '둥그래 당실'(23일 오전 10시 비인)도 있다. 무용가 박수현이 65세 이상 참가자를 대상으로 벌이는 무용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설이 있는 무용 필름 상영회(24일 오후 1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협력 공연인 박수현의 '동백꽃 당신'(21일 낮 12시, 오후 7시 애월뮤직팩토리)도 열린다. 국제 무용 콩쿠르(2026 제주아시아 퍼시픽 국제무용콩쿠르) 수상자 공연, 미래 세대 무용가들을 위한 청소년 무용 공연, 발레 워크숍도 잇따른다. 제주국제무용제 누리집 참고.
무용제 조직위 박인자 이사장은 "제주의 전통문화가 세계 무용 예술과 만나 새롭게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제주 문화의 세계화와 동시에 세계 문화의 제주화를 이루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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