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보좌진 1인 2투표 유도 인정, 머리 숙여 사과" [제주도지사 선거]
입력 : 2026. 04. 13(월) 16:36수정 : 2026. 04. 13(월) 17:33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해당 보좌진 "사례 전달하는 과정서 발생한 실수"
문대림 "위 후보 즉각 사퇴하고 경찰은 수사하라"
위성곤 보좌진이 단체대화방에 등록한 \\\'1인 2투표\\\' 유도 메시지.
[한라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경선 과정 중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1인 2투표'를 유도하는 메시지를 올린 사람이 위성곤 후보 측 보좌진인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경선후보는 13일 문대림 후보 측이 제기한 '1인 2투표 유도' 논란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위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불거진 보좌진의 부적절한 단체대화방 메시지 전송 논란과 관련해 도민과 당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문 후보 측은 위 의원의 보좌진이 경선과 관련해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1인 2투표를 권유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문 후보 측이 공개한 메시지에는 '꼭 위성곤을 선택해주십시요'라는 말과 함께 '권리당원이 아니라고 하면 1인 2투표가 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위 후보는 소속 보좌진 중 한 명이 단체 채팅방에 관련 글을 한 차례 게시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보좌진을 즉각 선거 관련 업무에서 배제하고 면직 조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좌진은 "사례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였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후보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사태는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사안으로, 위성곤 후보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며 "경찰 등 사법당국도 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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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2 개)
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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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왓 04-13 17:30삭제
오씨
주민소환하라
억새왓 04-13 17:05삭제
오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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