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강창일 전 주일대사 한일포럼 한국측 회장 위촉
입력 : 2026. 02. 13(금) 21:25수정 : 2026. 02. 13(금) 21:28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한국국제교류재단 "한일 네트워크 강화 기여 기대"
강창일 전 주일대사.
[한라일보] 한국국제교류재단은 한일 양국 간 대표적 대화채널인 한일포럼 한국 측 신임 회장에 제주출신인 강창일 전 주일대사를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일포럼은 1993년 11월 경주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 합의를 계기로 1994년 서울에서 시작됐으며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일본 국제교류센터(JCIE, Japan Center for Internatioanl Exchange)가 공동 주최·주관해오고 있다.

한일포럼은 양국의 정치, 경제, 학술, 언론계 등 여론 주도층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 간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대표적인 민간 대화 채널로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개최된다.

신임 회장으로 위촉된 강창일 전(前) 대사는 제주출신으로 2021년 제25대 주일대사를 역임하고, 제 17, 18, 19, 20대 국회의원으로 국회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맡아 한일관계 증진에 기여해 왔다.

강 회장은 서울대에서 국사학을 전공한 후 도쿄대에서 수학했다. 오랜 의정 경험과 외교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일포럼과 양국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일포럼의 일본 측은 나가미네 야스마사 전(前) 주한대사가 회장을, 니시노 준야 게이오대 정치학과 교수가 대표간사를 맡고 있다. 올해 제34차 한일포럼은 하반기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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