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예산 확보 제주도체육회가 적극 나서달라"
입력 : 2025. 11. 25(화) 14:38수정 : 2025. 11. 25(화) 14:40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24일 48개 회원종목단체장 간담회 갖고 애로사항 수렴
24일 열린 제주자치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장 간담회.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장들이 체육시설 부족 실태와 대회 개최에 따른 안전대책 강화방안, 대회 개최 예산 추가 확보 등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도체육회의 역할을 주문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지난 24일 제주바다만찬씨갤러리에서 48개 정회원종목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제주체육 발전을 위한 회원종목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제주체육 사업 추진 현황 ▷체육행사 개최시 안전관리 계획 수립 의무화 ▷2026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관련 사항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이날 단체장들은 종목별 활성화 방안과 함께 현장에서 몸소 느끼는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개선을 요청했다.

최근 체육행사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회원종목단체-체육회간 협력을 강화해 비상시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일부 단체장들은 "경기장과 체육시설, 그리고 예산이 부족해 대회 개최 등 종목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도체육회가 적극 나서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제주자치도체육회 신진성 회장은 "회원종목단체는 지역 체육 발전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의견을 체육회 운영 방향에 반영하고 예산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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