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 봄감자 생산량 작년보다 16.6% 감소
입력 : 2025. 09. 09(화) 16:44수정 : 2025. 09. 09(화) 16:49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재배면적 늘었지만 10a당 생산량 줄어
[한라일보] 올해 제주지역 봄감자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1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25년 봄감자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봄감자 생산량은 35만6000t으로 지난해 39만8000t보다 4만2000t(10.5%) 감소했다.

파종기(3월) 가격 하락으로 재배면적이 전년 대비 3.8% 줄고, 생육기 저온 및 일조량 부족으로 10a당 생산량도 감소(전년 대비 -7%)한 영향이다.

제주지역 생산량은 1만4753t으로 지난해(1만7682t)보다 16.6% 감소했다. 재배면적은 680ha로 1년 전에 비해 21.6% 증가했지만 10a당 생산량은 2168㎏으로 전년 대비 31.4% 감소했다.

전국 시도별 생산량을 보면 경북이 6만5000t으로 전국 생산량의 18.3%를 차지했으며, 이어 충남 5만8000t(16.4%), 강원 4만8000t(13.6%) 순이다. 제주 생산량은 전체의 약 4.1%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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