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오는 9월 2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5 제주 산림치유 활동가'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제주 고유의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산림치유지도사의 현장 활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지를 둔 사람으로,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했거나 취득 과정에 있다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4명이다.

선발된 활동가는 ▷서귀포 치유의숲 인턴십(총 10회) ▷머체왓숲 특화 치유콘텐츠 기획 및 운영 ▷최종보고회 발표 등에 참여하게 된다.

도와 공사는 참가자에게 인턴십 지원금(최대 72만 원)과 콘텐츠 개발비(30만원) 및 홍보비(20만원)를 지원한다. 더불어 개발된 콘텐츠의 판매 채널 등록과 홍보 교육을 통한 시장 진출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2월에는 최종보고회를 통해 활동 성과를 평가하고, 총 21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ejuwellness@ijto.or.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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