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임신 계획 여성에 한방첩약비 등 지원
입력 : 2025. 08. 12(화) 10:05수정 : 2025. 08. 13(수) 10:03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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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임신을 계획 중인 제주지역 기혼 여성에게 한방첩약 등 한의약 치료비가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런 내용의 '출산희망여성 한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실혼을 포함해 혼인한 뒤 자녀가 없는 여성 가운데 한의원 방문 시점을 기준으로 제주도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자이다.
참여 희망 여성은 지정된 한의원을 방문해 90만원 상당의 첩약(여러 가지 약재를 섞어 지어서 약봉지에 싼 한약) 2개월분 또는 첩약과 약침(침과 한약이 결합된 한의학 치료법)을 병행한 2개월분 중 하나를 선택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출산희망여성 한의 지원 사업' 시행하는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도내 한의원은 총 90곳으로 제주도 한의사회(064-751-3545)로 문의하면 명단을 알 수 있다.
앞서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지난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 제도 협의를 완료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이번 사업이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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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이런 내용의 '출산희망여성 한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실혼을 포함해 혼인한 뒤 자녀가 없는 여성 가운데 한의원 방문 시점을 기준으로 제주도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자이다.
출산희망여성 한의 지원 사업' 시행하는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도내 한의원은 총 90곳으로 제주도 한의사회(064-751-3545)로 문의하면 명단을 알 수 있다.
앞서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지난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 제도 협의를 완료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이번 사업이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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