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에도 54호 규모 고령자복지주택사업 추진
입력 : 2025. 08. 08(금) 09:47수정 : 2025. 08. 08(금) 09:49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국토부 특화사업 공모로 220억 투입 내년 2027년 상반기 착공
제주특별자치도청 전경.
[한라일보] 제주시지역에 이어 서귀포에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 '2025 상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로 서귀포시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서귀포시 서홍동 일대 1957㎡ 부지에 들어서는 이 시설은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을 갖춘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결합한 형태로 2024년 매입한 부지에 지상 9층 규모로 54호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국비 68억원을 포함해 220억원이며 2026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7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1층에는 고령자 공동작업공간과 노인일자리 카페가 조성되고, 2층에는 경로당과 복지프로그램실이 들어서 어르신들의 공공일자리 확대와 여가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고령자 맞춤형 복지주택은 제주시 아라동에 24호 준공, 화북상업지구에 100호 규모로 건축되고 있다.

제주자치도 박재관 건설주택국장은 "고령자 세대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맞춤형 공공주택 모델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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