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지우-고지원 자매 KLPGA 투어 동반 'Top10'
입력 : 2025. 08. 03(일) 22:58수정 : 2025. 08. 05(화) 09:47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고지원 오로라월드챔피언십 단독 선수 달리다 아쉽게 공동 2위
통산 3승 언니 고지우도 공동 10위.. 7일 고향에서 우승 도전
3일 끝난 KLPGA투어 오로라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아쉽게 공동 2위를 차지한 고지원. KLPGA 제공
[한라일보] 제주출신 '버디폭격기' 고지우와 고지원 자매가 올 시즌 KLPGA 전반기 마지막 대회에서 동시에 Top10을 기록했다.

고지우의 동생인 고지원은 3일 강원도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파72·6509야드)에서 끝난 KLPGA투어 오로라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고지원은 3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몰아치며 단독 1위에 올랐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기록,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아쉽게 1위 배소현과 1타 차 준우승에 머물렀다.

언니 고지우는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공동 10위로 대회를 끝내 자매가 나란히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고지우는 지난 6월 열린 KLPGA 맥콜 모나 용평 오픈에서 시즌 첫승을 올리며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 톱10에 8번이나 오르며 '버디폭격기'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버디 감각이 절정감에 올라 있는 고지우·고지원 자매는 하반기 첫 대회로 오는 7일 고향 제주에서 개막하는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시즌 2승과 첫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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