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자유도 기대주' 곽유주 우승 행진 "거침 없다"
입력 : 2025. 07. 30(수) 12:01수정 : 2025. 08. 01(금) 09:12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소년체전 예선 탈락 후 청풍기 아시아컵 중고연맹전까지 1위
여중부 -45kg 양아름, 남고부 -55kg 양현서도 금메달 획득
'2025 하계 전국 초·중·고 유도연맹전'에 참가한 플라이유도센터 선수들. 앞줄 왼쪽 첫번째가 곽유주.
[한라일보] 올해 전국소년체전 예선 탈락의 아픔을 겪은 제주 여자유도 기대주 곽유주(플라이유도센터)의 행보가 거침없다.

곽유주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하계 전국 초·중·고 유도연맹전 겸 우수선수 해외파견 선발전 여중부 -63㎏에서 정상에 올랐다.

곽유주는 1회전부터 결승까지 5경기를 모두 한판승으로 장식하며 소년체전 예선 탈락의 아픔을 씻어내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과시했다.

곽유주는 1회전에서 신주아(개웅중), 3회전 안유진(경기체중), 준결승 육하영(원당중)을 주특기인 허벅다리 한판승으로 물리친 후 결승에서는 이혜원(안락중)을 허리채기 한판승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곽유주는 이보다 앞서 지난 19일부터 이틀동안 열린 홍콩 주니어 아시아컵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청풍기에서도 우승하는 등 제주 여자유도 기대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와함께 이번 대회에서 여자중등부 -45㎏ 양아름(애월중)이 5경기 중 3경기를 한판으로 승리하면서 금메달을 따냈고 남자고등부 -55㎏ 양현서(남녕고2)도 6경기 중 4경기를 한판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제주선수단은 남자중등부 +90㎏ 이은상(제주서중3) 은메달, 여자중등부 -42㎏ 안예은(애월중1) 은메달, -70㎏ 이서현(플라이유도센터3) 은메달, 남자고등부 무제한급 이진혁(남녕고1) 동메달을 따냈고 남녕고는 남고부 단체전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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