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 사료판매 11만톤 달성 기념 특별 지원
입력 : 2025. 02. 03(월) 13:22수정 : 2025. 02. 03(월) 13:24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배합사료 이용시 지원... 약 3억원 규모 환원
[한라일보] 제주양돈농협이 사료판매 양돈농가를 위한 특별 이용장려금 환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 2009년 청정배합사료공장 개장 이후 지난해 처음 사료판매 11만 톤을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양돈농협은 오는 3월 31일까지 두 달간 배합사료를 이용하는 농가에 15원/kg의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 3억 원이 환원될 예정이다.

제주양돈농협은 지난해 돈가 하락으로 농가경영 안정을 위해 약 5억2000만원 규모의 특별이용장려금을 지급한 바 있다.

고권진 조합장은 "돈가 하락이 장기화되면서 양돈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어려운 상황일수록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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