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15회 돌하르방컵 전국초청축구대회 별방축구회·신제주축구회·울주여성FC가 정상에 올랐다.

제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 도내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선과 토너먼트를 거쳐 지난 8일 최종 우승팀이 가려졌다.

50대부에서는 제주 별방축구회가 JS어울림을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고 60대부는 신제주축구회가 우리FC(제주)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성부에서는 울산광역시 출전팀 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여 울주군여성FC가 울산동구여성FC를 누르고 정상을 자치했다.

이번 대회에는 50대부, 60대부, 여성부 등 3개 부문에서 총 37개팀이 출사표를 던져 동절기 제주지역에서 펼쳐지는 생활체육 동호인축구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서울(서대문구), 충남(논산시), 전남(목포시,광양시), 전북(정읍시), 강원(동해시), 울산(울주군,동구) 등 5개 시·도에서 9개의 선수단이 참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다음은 개인상 수상자. ▷최우수선수 김승선(별방축구회) 박영호(신제주축구회) 조상미(울주군여성FC) ▷최다득점 이광철(JS어울림) 김무룡(신제주축구회) 차상민(울산동구여성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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