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주말 찬 바람 불며 산지 최고 10㎝ 눈
입력 : 2024. 12. 12(목) 08:20수정 : 2024. 12. 12(목) 08:23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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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지역은 13일부터 비 예상.. 14일부터 찬 공기 영향 추위
눈 쌓인 한라산 1100고지. 한라일보DB
[한라일보] 12월 두 번째 주말 제주지방은 강풍과 함께 북부지역과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2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 13일 밤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산간지역에는 눈, 북부와 동부 해안지역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는 15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한 기온 차이로 강수형태가 지역에 따라 달라지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13~14일 예상 적설량은 산지를 중심으로 5~10㎝, 중산간지역은 1㎝ 내외이며 비가 내리는 지역의 강수량은 5~30㎜이다.
12일 오후부터 강풍이 시작되면서 체감온도를 끌어내릴 것으로 보인다. 육상에는 순간풍속 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해상에서도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를 중심으로 강풍으로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다.
12일 낮 최고기온은 9~13℃,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4~7℃, 낮 최고기온은 10~12℃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14일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4~6℃, 낮 최고기온은 8~10℃에 머물러 춥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쌓여있는 중산간지역 도로와 산간도로의 경우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다시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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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2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 13일 밤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산간지역에는 눈, 북부와 동부 해안지역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는 15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한 기온 차이로 강수형태가 지역에 따라 달라지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12일 오후부터 강풍이 시작되면서 체감온도를 끌어내릴 것으로 보인다. 육상에는 순간풍속 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해상에서도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를 중심으로 강풍으로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다.
12일 낮 최고기온은 9~13℃,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4~7℃, 낮 최고기온은 10~12℃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14일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4~6℃, 낮 최고기온은 8~10℃에 머물러 춥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쌓여있는 중산간지역 도로와 산간도로의 경우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다시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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