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본부 제주시 원도심에 지은 신청사 준공식
입력 : 2024. 11. 04(월) 17:30수정 : 2024. 11. 06(수) 13:26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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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8700㎡에 지하 2층·지상 7층으로 신축
신축 기념해 적십자사에 3.5t 구호차량 지원도
신축 기념해 적십자사에 3.5t 구호차량 지원도

제주농협은 4일 오후 제주시 원도심인 삼도1동에서 통합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 기념으로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에 3.5t 구호차량을 전달했다, 제주농협 제공
[한라일보] 농협제주본부는 4일 제주시 원도심인 삼도1동에 건립한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 통합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해 신청사 준공을 축하하고, 지역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청사는 총사업비 37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8700㎡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졌다. 청사가 낡아 신축을 추진하던 농협제주본부는 원도심 활성화와 제주도의 도시재생사업에 협력하는 차원에서 이전 대신 원도심 잔류를 결정하고, 2018년 주차장으로 빌려 사용하던 옛 청사 바로 북쪽 부지를 매입해 신청사를 지었다.
옛 청사는 철거한 상태로, 내년 상반기 중 주차장으로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오 지사는 이날 준공식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에게 제주농업과 제주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농협제주본부는 또 통합 신청사 준공을 기념해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에 3.5t의 이동 구호차량을 지원했다. 또 5일에는 지역주민 250여 명을 초청해 국수와 수육 등 점심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재춘 제주농협 총괄본부장은 "신청사가 제주시 원도심의 랜드마크 역할을 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기존 청사 부지는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열어 지역주민 편의 증진 등 제주의 대표적인 농업·금융기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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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해 신청사 준공을 축하하고, 지역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옛 청사는 철거한 상태로, 내년 상반기 중 주차장으로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오 지사는 이날 준공식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에게 제주농업과 제주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농협제주본부는 또 통합 신청사 준공을 기념해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에 3.5t의 이동 구호차량을 지원했다. 또 5일에는 지역주민 250여 명을 초청해 국수와 수육 등 점심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재춘 제주농협 총괄본부장은 "신청사가 제주시 원도심의 랜드마크 역할을 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기존 청사 부지는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열어 지역주민 편의 증진 등 제주의 대표적인 농업·금융기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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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농협 통합청사 준공식에서 오영훈 제주지사(오른쪽)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가운데)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제주농협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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