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건강한 삶을 위한 스포츠 활동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경제적 부담이 걸림돌이 돼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를 시작하는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제주시에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을 위한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을 통해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히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증진하고 있다.

9월에는 추가로 100명을 모집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8월 현재 1734명이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이용 중이며 이번 추가모집은 예산 잔여분에 따른 것으로,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내 5세~18세 유·청소년이며 선정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추가 모집 신청 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며,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기간 동안 월 10만원 내 스포츠강좌 수강료(총 30만원)를 지원할 방침이며 선정자 발표는 9월 중으로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svoucher.kspo.or.kr)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신청자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선정 시 스포츠강좌이용권 전용 신한카드 발급 후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결제하고 강좌를 이용하면 된다. <고희종 제주시 체육진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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