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악성 미분양 주택 또 최고치 갈아치웠다
입력 : 2024. 03. 01(금) 08:09수정 : 2024. 03. 03(일) 18:47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1월 준공 후 미분양 1089호로 전달보다 30가구 증가
제주시 신시가지 전경.
[한라일보] 제주지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계속 늘어나면서 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일 국토교통부 '1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1월 제주에서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089가구로 한 달 새 30가구가 더 늘었다.

전체 미분양 주택은 2486가구로 전달보다 13가구 줄었다. 3개월째 감소세지만 지난해 10월(2523가구) 역대 최고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0월 2523호로 사상 최고를 기록한 후 소폭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위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해 1월 698호에서 12월 말에는 지난 2021년 1월 1063호 이후 계속 최고치를 찍고 있다.

1월 전국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한 달 전보다 506가구 늘어난 1만1363가구로, 전국 물량의 10%가까이가 제주에 쌓여있다.

제주는 전남(1210가구), 경남(1190가구), 경기(1182가구), 부산(1174가구)에 이어 5번째로 많다.

1월 제주지역 주택 인허가와 착공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늘었다. 인허가는 전년(226가구)보다 갑절 이상 늘어난 489가구이고, 착공 물량도 873가구로 전년 동기 545가구보다 60.2% 증가했다. 준공도 376가구에서 지난달 573가구로 절반 이상 늘었다.

1월 한 달동안 제주에서 전월세 거래량(임대차 신고 및 확정일자 신고 기준)은 2551건으로 1년 전(2051건)보다 24.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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