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7경기 무승 탈출 성공.. 강등권 벗어나나
입력 : 2023. 10. 22(일) 15:56수정 : 2023. 10. 23(월) 21:21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파이널라운드B K리그1 수원삼성과 34라운드 2-0 승리
정조국 대행 '감독 대행' 대결 승리하며 취임 첫승 성공
22일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두번째 골을 넣고 환호하는 제주 유리 조나탄(오른쪽). 제주 제공
[한라일보] 제주유나이티드가 7경기 무승에서 벗어나며 강등권 탈출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제주는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K리그1 파이널라운드 B그룹 수원삼성과의 34라운드 경기에서 전반에만 김건웅과 유리조나탄이 연속골을 몰아넣으며 2-0으로 승리했다.

제주는 전반 3분 경기 시작하자 얻어낸 코너킥 세트피스 찬스에서 최영준의 도움을 김건웅이 골로 연결시켜 승기를 잡았다.

이어 전반 23분 곽승민과 교체 투입된 유리 조나탄이 2분만에 골 포스트 왼쪽에서 이기혁의 크로스를 헤더 골로 연결시켜 오랜만에 전반에만 2-0으로 앞서갔다.

제주는 후반 두골을 만회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선 수원삼성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34라운드를 승리로 장식했다.

염기훈 감독대행과 대행대결에서 승리한 제주 정조국 감독대행은 대행을 맡은 후 처음으로 승리하는 기쁨을 맛봤다.

제주는 이날 승리로 7경기 무승에서 벗어나 10승 8무 15패, 승점 38로 리그 9위를 유지하게 됐다. 2부리그 강등권인 10위 수원FC와의 승점차 6점으로 벌리며 강등권 탈출의 전기를 마련했다.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1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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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10-23 13:52삭제
강등권이라니 그 정도는 아니다 주민규만 있어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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