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 새로운 전시공간
입력 : 2023. 07. 28(금) 23:22수정 : 2023. 07. 30(일) 02:12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가가
쉼터에 소규모 개방형 수장고 연출
궤 등 생활 민속품 46점 상설 전시
궤 등 생활 민속품 46점 상설 전시

[한라일보]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 새로운 전시 공간이 생겼다. 박물관 쉼터(뮤지엄 라운지)에서 제주 민구류를 관람할 수 있도록 높이 5.5m의 기역(ㄱ)자 스탠드형 쇼케이스와 높이 2.6m, 길이 3.8m의 스탠드형 쇼케이스에 전시해 소규모 개방형 수장고로 연출한 것이다.
이곳엔 살레, 뒤주, 궤 등 대형 목가구와 문서함, 밥상, 차롱, 허벅 등 수장고에 간직해온 제주도 생활 민속품 46점이 상설 전시된다.
이와 함께 박물관은 로비에 있는 대형 참고래 골격 표본 앞에 길이 4.5m의 세로형 거울도 설치해 관람객들이 비대칭성을 더욱 자세히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박찬식 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전시 서비스를 제공해 관람객의 새로운 요구를 반영한 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박물관은 로비에 있는 대형 참고래 골격 표본 앞에 길이 4.5m의 세로형 거울도 설치해 관람객들이 비대칭성을 더욱 자세히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박찬식 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전시 서비스를 제공해 관람객의 새로운 요구를 반영한 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