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화·변금윤 두 작가가 그리는 존재와 시간의 의미
입력 : 2023. 07. 05(수) 19:05수정 : 2023. 07. 06(목) 16:34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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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사동 내 제주갤러리 기획전 '낮·밤'전
설치, 미디어 작품 선봬... 이달 7일부터 24일까지
설치, 미디어 작품 선봬... 이달 7일부터 24일까지

변금윤 작 '돌아보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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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금윤 작 '길 위의 풍경'(애니메이션) |
시간을 미시적 관점에서 읽어내는 작업을 하는 변금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자신이 마주한 현재 순간을 세분화해 일상 속 존재를 기록의 형태로 보여준다. 김영화 작가는 삶과 죽음의 관계를 탈박각시나방의 변태 과정을 통해 한 편의 소설처럼 풀어낸다.
전시 기획자 김유민(제주갤러리 큐레이터)은 "시간의 존재론적 관찰을 통해 삶의 본질적 의미를 상기시키는 이번 전시를 통해 흘려보내기 쉬운 우리의 감각을 일깨우며 각자만의 사유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달 7일 문을 여는 전시는 24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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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화 작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