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에 제주연고 김예령 씨
입력 : 2023. 03. 13(월) 17:47수정 : 2023. 03. 14(화) 12:41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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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 선거서 김기현 도와... 대선 때도 활약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
[한라일보]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가 당직 인선을 마무리한 가운데, 제주 연고자로는 유일하게 김예령 전 김기현 캠프 수석대변인이 대변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은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요 당직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당의 조직과 예산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는 강원도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재선 이철규 의원이 임명됐다.
이 신임 사무총장은 내년 총선 관련 공천 과정에서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실무를 책임질 전망이다.
전략기획부총장에는 초선 박성민(울산 중구), 조직부총장에는 배현진(서울 송파을)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당 대표가 지명하는 1명의 최고위원은 강대식(대구 동구을) 의원이 낙점됐다. 수석대변인은 강민국(경남 진주을)·유상범(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이 임명됐다.
대변인에는 김예령 김기현 캠프 수석대변인,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서울 강동구갑 당협위원장, 김민수 전 경기분당을 당협위원장이 임명됐다.
김예령 대변인은 부친과 모친 모두 제주출신으로 경기방송 기자를 거쳐 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국민의힘 20대 대선 선대위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이번 주요 당직에 이름을 올린 김 대변인의 경우 내년 총선 도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요 당직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당의 조직과 예산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는 강원도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재선 이철규 의원이 임명됐다.
전략기획부총장에는 초선 박성민(울산 중구), 조직부총장에는 배현진(서울 송파을)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당 대표가 지명하는 1명의 최고위원은 강대식(대구 동구을) 의원이 낙점됐다. 수석대변인은 강민국(경남 진주을)·유상범(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이 임명됐다.
대변인에는 김예령 김기현 캠프 수석대변인,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서울 강동구갑 당협위원장, 김민수 전 경기분당을 당협위원장이 임명됐다.
김예령 대변인은 부친과 모친 모두 제주출신으로 경기방송 기자를 거쳐 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국민의힘 20대 대선 선대위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이번 주요 당직에 이름을 올린 김 대변인의 경우 내년 총선 도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