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빛깔 작품 한눈에 "힐링 시간 되길"
입력 : 2023. 01. 29(일) 14:25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한라일보 갤러리ED서 한국화랑소장작품전
한국화·서양화·서예·문인화·조각 등 다채
한라일보 1층 갤러리ED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화랑소장작품전 전경. 오은지기자
[한라일보] 수십 년을 전시장을 쫒아다니며 하나 둘 모은 작품은 500여 점이 넘는다. 그동안 수차례 소장작품전을 통해 '나눔'한 작품을 제외하고 소장하고 있는 수다. 병풍 작품만 200여 점에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서예, 조각,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조영희 한국화랑(한국갤러리) 대표의 30여 년간의 '그림 사랑'으로 차곡차곡 쌓였다.

이 가운데 60여 점을 골라 한라일보 갤러리ED에서 '한국화랑 소장작품전'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전시장에서 만난 조영희 대표는 이번이 일곱 번째 소장품전이라고 했다.

그는 모교인 제주중앙고등학교 발전기금을 위한 소장작품전 등 20년 전 첫 소장품전을 시작으로 그동안 수차례 전시를 통해 판매금액 일부를 모교발전기금 또는 이웃돕기로 기부하고, 장학금도 지원했다. 사회복지단체, 학교 등 시설에는 작품도 기증하며 '나눔'을 이어왔다.

새해 또 한번의 소장작품전으로 도민들과 만나는 조 대표는 이번 전시를 열며 도민들에게 다양한 작가들의 예술작품 세계를 보여드린다는 것에 의미를 뒀다. 그리고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기를 지나온 도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담았다.

조 대표는 "저마다의 색깔을 갖고 있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이 오셔서 보시면 좋겠다"고 초대장을 띄웠다. 더불어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나름 힐링의 시간으로 채워지길 바라는 마음도 전했다.

이번 전시에선 소암 현중화, 호암 양창보, 우향 임경수, 남리 허임석을 비롯 강부언, 문봉선, 백광익, 양인옥, 채기선 작가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기간은 2월 10일까지.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전시기간 조 대표가 전시장을 지키고 있으니 작품과 관련 궁금한 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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