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제주출신 3인방 2023 시즌 정상 향해 "출격"
입력 : 2022. 12. 07(수) 17:40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임진희·현세린·고지우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오픈
KLPGA 간판·LPGA 투어 신인왕·JLPGA 등 총망라
[한라일보] 임진희(24·안강건설)와 현세린(21·대방건설), 고지우(20·도휘 에드가) 등 제주의 3인방이 2023 시즌 정상을 향한 첫 발을 내딛는다.

그 무대는 2023시즌 한국여자골프투어(KLPGT)의 포문을 열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 달러)이다.

오는 9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에 위치한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이 대회 참가 선수의 면면도 화려하다. KLPGA투어에서 2년 연속 상금왕과 다승왕을 차지하며 '민지 시대'를 만든 박민지(24·NH투자증권)를 비롯 2022시즌 대상과 최저타수상의 영광을 품에 안은 김수지(26·동부건설), 그리고 생애 단 한 번 뿐인 신인상을 차지한 이예원(19·KB금융그룹) 등 72명의 KLPGA 간판 스타이자 최정예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화려한 샷의 향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KLPGA투어 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등 세계 3대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과 아시아 지역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총 30명의 선수들도 출전한다. 그 중에서도 한국 골프 팬들에게는 익숙한 재미교포 노예림(21·하나금융그룹)과 LPGA 신인왕을 차지하고 잠시 세계 1위에 이름을 올렸던 태국의 신예 아타야 티띠꾼(19·하나금융그룹)이 출전을 확정했다.

2018시즌부터 2020시즌까지 3년 연속 KLPGA 대상을 수상하고, 2021시즌부터 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혜진(23·롯데)도 오랜만에 KLPGA투어에 나서 눈길을 끈다. 더불어 일본 J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베테랑 전미정(40)과 KLPGA의 리빙 레전드 신지애(34·쓰리본드)까지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의 합류로 우승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제주출신 중 맏언니인 임진희는 2022 시즌에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2승을 달성하는 등 TOP10에 8회 포함되는 활약을 했다.

현세린은 2022 시즌 29회의 대회에 참가하면서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만 TOP10에 들었을 뿐 만족할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 때문에 2023 시즌을 맞이하는 각오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2022 시즌 신인상 포인트에서 아깝게 2위를 차지한 고지우도 신인상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고지우는 롯데오픈에서 4위를 차지하는 등 모두 5회에 걸쳐 TOP10에 속하는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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