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초고령사회 '눈앞'… 지원 계획 수립 추진
道 노인복지·고령사회 기본계획 4개 중점전략
77개 세부과제에 4500억원 투입… 지원 강화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입력 : 2022. 10. 03(월) 18:21
[한라일보]제주도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대비해 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건강하고 활기찬 고령친화 제주구현'을 비전으로 하는 제2차 노인복지 및 고령사회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4534억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지난해 12월 기준, 노인인구 비율 16.35%로 17개 시도 중 11번째 고령화를 보이고 있다. 도내 43개 읍면동 중 22개 읍면동은 이미 초고령단계에 진입했으며, 이중 추자면 38.4%로 최고를, 노형동은 9.5%로 최저를 기록했다.

고령사회 기본계획은 자립성, 지역사회 중심, 세대통합, 수눌음 공동체를 핵심가치로 두고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한 고령친화환경 조성, 주체적이고 행복한 노년기 삶 지원을 목표로 설정됐다.

4개 중점전략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거주 생활환경 확대 4개 과제 469억원, 노년기 사회경제활동 참여확대 4개 과제 128억원, 노화·노인·노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 지원 강화 3개 과제 167억원, 지역사회돌봄 강화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구축 3개 과제 643억원 등이 투입된다. 또한 일반과제에 63개에 3127억원 등 총 77개 세부과제에 4534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노인복지 및 고령사회 기본계획은 제주지역의 급속한 인구변화에 대응하고 고령친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해 추진하는 종합계획이다.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노인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경제적 기반 조성 및 분야별 정책과제를 발굴·수립하고 있으며, 이달 중 최종보고회를 거쳐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해 국내에서 5번째로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도는 WHO의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고령친화 제2기 실행계획(2021~2025)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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