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까지 태운 성산항 화재 원인 규명 시작
입력 : 2022. 07. 05(화) 15:59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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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 성산항에서 발생한 어선 3척 화재와 관련해 본격적인 원인 조사가 시작됐다.
5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제주해경 과학수사대와 제주소방 광역화재조사단, 국립수사과학수사연구원 등이 이날 오전 서귀포시 성산항에서 1차 감식을 진행했다.
감식은 불이 난 어선 3척 중 가라 앉지 않은 1척에 대해 우선적으로 실시됐다. 나머지 2척은 상당 부분이 물 아래로 잠겨 있기 때문에 와이어 등을 통한 고정 작업이 이뤄졌다.
한편 지난 4일 오전 4시27분쯤 성산항에 정박 중인 연승어선 3척(29t·39t·47t)에서 화재가 발생, 12시간 32분 만인 이날 오후 4시59분쯤 진압됐다. 당시 큰 불길로 인해 접안 시설은 물론 진압에 나섰던 고성능화학차 1대까지 소실되는 피해가 있었다.
5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제주해경 과학수사대와 제주소방 광역화재조사단, 국립수사과학수사연구원 등이 이날 오전 서귀포시 성산항에서 1차 감식을 진행했다.
한편 지난 4일 오전 4시27분쯤 성산항에 정박 중인 연승어선 3척(29t·39t·47t)에서 화재가 발생, 12시간 32분 만인 이날 오후 4시59분쯤 진압됐다. 당시 큰 불길로 인해 접안 시설은 물론 진압에 나섰던 고성능화학차 1대까지 소실되는 피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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