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잠시 스톱' 제주지방 낮에는 오늘도 덥다
3일까지 낮 최고기온 32℃ 안팎..4일부터 태풍 영향권 진입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입력 : 2022. 07. 02(토) 08:29
제주도 내 해수욕장 개장 첫날인 1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라일보] 6일 동안 이어졌던 열대야는 잠시 멈췄지만 주말에도 낮에는 여전히 무더위가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일부터 3일까지 덥고 습한 남풍이 불고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인 제주시 산북지역을 중심으로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낮 최고기온 30~32℃이며 남부지역은 29~30℃정도이다.

낮동안 올라갔던 기온이 밤사이 식지 않아 주말에도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지난 밤에는 제주전역에서 최저기온이 25℃로 이하로 떨어지면서 열대야 연속기록은 6일에 멈췄다. 이날 오전 8시까지 주요 지점의 최저기온을 보면 제주시 24.5℃, 서귀포 24.2℃, 성산포 22.7℃, 고산 22.7℃를 보이고 있다.

휴일인 3일에는 남부와 동부 산지를 중심으로 낮동안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강수량은 10~40㎜정도다.

다음주 초부터는 다가오는 제4호 태풍 에어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4일 육상에서는 순간풍속 25m/s 이상이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에서는 3일부터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아지면서 영향권에 들겠다.

태풍 에어리는 2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4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km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98hPa, 강풍반경 250km, 중심 최대풍속 19m/s로 크기는 소형이고 강도도 아직은 간판이 날아갈 정도의 바람이 불고 있다.

5일 오전 3시쯤 서귀포 남남동쪽 약 13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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