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33년 이도주공2,3단지 재건축 본궤도 오르나
입력 : 2021. 12. 09(목) 09:33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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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사업시행인가 신청, 2023년 8월 착공
13개동·867세대 규모 2025년 12월 준공 예정
13개동·867세대 규모 2025년 12월 준공 예정

이도주공2,3단지 아파트 재건축 투시도. 현대건설
지난 1988년 9월 준공된 제주시 이도주공2,3단지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인가 신청서가 접수되는 등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도주공2,3단지는 867세대로 추진중이어서 세대규모로는 제주시 지역에서 두번째 규모다.
제주시는 이도주공2,3단지 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사업시행인가 신청서가 11월 말 접수돼 관련 절차 이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준공된 지 33년 지난 이도주공2,3단지 아파트는 재건축을 위해 2014년 9월 안전진단을 시작으로, 2017년도 4월 조합설립인가 후 4년 8개월간 교통영향평가와 건축계획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지난 11월 29일에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했다.
해당 단지의 재건축은 국내 굴지의 모 건설사에서 시공할 예정으로, 기존 5층·18동·760세대에서 107세대 증가한 14층·13개동·867세대로 건축될 예정이다. 재건축이 추진중인 이도주공1단지(890세대)에 이어 제주시 지역에서 두번째인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다.
이에따라 재건축 조합에서는 사업시행인가 후 내년 12월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한 뒤 2023년 8월에 착공,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 주택과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며 "관내에서 두번째인 대규모 재건축 사업임을 감안해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착공 후 공사장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도주공1단지는 내년 하반기 중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해 교통영향평가 및 건축계획 심의를 준비 중에 있다.
제주시는 이도주공2,3단지 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사업시행인가 신청서가 11월 말 접수돼 관련 절차 이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해당 단지의 재건축은 국내 굴지의 모 건설사에서 시공할 예정으로, 기존 5층·18동·760세대에서 107세대 증가한 14층·13개동·867세대로 건축될 예정이다. 재건축이 추진중인 이도주공1단지(890세대)에 이어 제주시 지역에서 두번째인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다.
이에따라 재건축 조합에서는 사업시행인가 후 내년 12월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한 뒤 2023년 8월에 착공,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 주택과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며 "관내에서 두번째인 대규모 재건축 사업임을 감안해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착공 후 공사장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도주공1단지는 내년 하반기 중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해 교통영향평가 및 건축계획 심의를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