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민회관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한다
정부 생활SOC 복합화사업 선정… 국비 96억원 확보
2023년까지 공공도서관, 체육·가족센터 9층 규모 완공
문미숙기자 ms@ihalla.com입력 : 2020. 09. 20(일) 09:42
제주시민회관 부지에 공공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 국비를 지원받게 되면서 탄력받을 전망이다.

 제주시는 '제주시민회관 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이 지난 17일 국무조정실 주재로 열린 제7차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생활SOC) 정책협의회에서 2021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9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국비 확보에 따라 시는 현재 시민회관 부지에 연면적 1만1030㎡, 지상 9층 규모의 공공도서관·건강생활지원센터·국민체육센터·가족센터·주거지 주차장 시설을 복합화한 건축물을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에 공모하기 위해 2018년 시민회관 활용방안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4월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129개 시군구가 사업을 신청했는데, 제주시민회관은 최종 선정된 149개 사업 두 번째로 국비지원 규모가 크다. 생활SOC사업은 일상생활에서 지역주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보육·의료·복지·교육·문화·체육 등의 시설 확충을 위해 정부가 2019년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제주시민회관을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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