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람사르 습지 지역관리위원회 열어
남원읍 람사르습지 지역관리위원회에서, 람사르 습지 정착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다.
고성봉 시민기자 hl@ihalla.com입력 : 2019. 07. 11(목) 06:31
2019, 남원읍 람사르 습지 지역관리위원회의에서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들을 피력하고 있다.
서귀포시 남원읍 람사르 습지 지역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남원읍장 고철환, 이장협의회장 강천욱)는 10일 남원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관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습지 보전 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토론하며, 람사르 습지의 지역발전을 위한 시작을 알렸다.

이날 위원회는 지역관리위원회 운영규정 제정의 건과 분과위원회 재구성 및 역할 분담의 건, 그리고 람사르 습지견학 및 협력체계 구축 사업 심의의 건을 안건으로 논의를 했다.

특히 위원회는 총44명으로 구성됐으며, 남원읍17개마을의 이장단과 단체장, 그리고 지역의 환경전문가, 행정관련 담당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한다.

전체토론순서에서 나의웅 서귀포시 환경관리 팀장은 "남원읍이 람사르 습지 도시로 선정됐더라도 내년에 최종결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그리고 각 마을에서 어떻게 협력해 나갈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그리고 수망리 지역이 한 위원은 "남원읍의 17개 마을의 주민들 중 람사르 습지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주민들도 있기 때문에 각 마을을 순회하며, 람사르 습지의 개념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홍보하는데 주력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했다.

김평선 간사는 "마을별 순회를 통해 마을총회나, 개발위원회, 기타 크고 작은 행사 등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람사르 습지에 대한 인식을 심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위원회는 회의의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우선 습지 복원사업으로 한남공동목장내에 위치한 모세낭못에서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하에 7월 중 전주물꼬리풀을 식재하며 본 위원회의 활동을 알리고, 다음 일정으로 람사르 습지 워크샵을 진행할 계획을 수립하기도 했다.

기사 목록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