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식 "추자 등 도서지역 및 원거리 통학학생 기숙사 지원"
입력 : 2018. 05. 21(월) 13:01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김창식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원 제주시 서부선거구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추자도 등 섬지역과 원거리 통학을 하는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지원'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시 동지역 학교에 다니는 중고등 학생들이 살 수 있는 기숙사 시설, 서부지역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 대한 기숙사 시설이나 동부지역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기숙사 시설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이런 주택 문제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수요를 조사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주택걱정도 덜어줘 학업에 전념하게 할 수 있는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주변의 섬들이 몇 개 있어 이곳 학생들이 섬을 떠나 제주에서 학교를 다니려면 머물 수 있는 집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며 "또한 고등학생인 경우 성산포에서 한림공고나 한국뷰티고에 다닐 경우, 대정이나 한경, 안덕지역에서 성산고나 표선고를 다닐 경우, 이와 같이 집을 떠나 등하교 거리가 먼 곳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 대한 주택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으나 제주특별자치도와 같이 분담해 해결 할 수 있도록 협조적인 체계를 마련해 반드시 성사되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전념하게 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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