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30년 제주 30년] (5) 부처님 오신날
입력 : 2018. 05. 17(목) 21:00
홍희선 기자 hah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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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부처님 오신 뜻 되새기며…
1989년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신자들이 연등을 달고 있는 모습. 한라일보DB
1989년·2018년 연등행렬 비교 '격세지감'
세월 흘러도 봉축하는 신자들의 마음 여전
오는 22일은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날이다. 1989년 5월 12일 불기 2533년 부처님오신날 제등행렬은 광양로터리~남문로~중앙로~탑통으로 이어졌다.
남녕고의 브라스밴드를 선두로 출발한 제등행렬은 태극기, 불교기, 석가모니를 태운 코끼리모형, 꽃차, 고승가장행렬, 각 사찰 스님과 신도, 신행단체로 줄을 이어 1시간여동안 계속됐으며 광양로터리와 남문로터리에서는 북춤, 연등무가 펼쳐졌다.
지난 12일 열린 부처님 오신날 연등행렬에서 수많은 불자들이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모습은 1989년과 같았다. 행렬 거리는 약간 늘어 종합운동장~한국병원~광양로터리~남문로터리~중앙로터리~탑동 해변광장으로 이어졌다. 이날 연등을 보면 전통적인 문양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핑크퐁 상어가족, 색색의 하트모양 연등 등 더욱 화려하고 다양하게 구성됐다. 강희만·홍희선기자
세월 흘러도 봉축하는 신자들의 마음 여전
오는 22일은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날이다. 1989년 5월 12일 불기 2533년 부처님오신날 제등행렬은 광양로터리~남문로~중앙로~탑통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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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9년 부처님오신날 제등행렬. 한라일보DB |
남녕고의 브라스밴드를 선두로 출발한 제등행렬은 태극기, 불교기, 석가모니를 태운 코끼리모형, 꽃차, 고승가장행렬, 각 사찰 스님과 신도, 신행단체로 줄을 이어 1시간여동안 계속됐으며 광양로터리와 남문로터리에서는 북춤, 연등무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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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열린 부처님 오신날 연등행렬(아래). 강희만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