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바람이 머무는 곳… 올해 4차례 제주 꿈바당 야외 도서관
입력 : 2026. 06. 09(화) 09:12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꿈바당 야외 도서관 포스터.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제공
[한라일보] 책과 바람이 머무는 곳으로 떠나 보자.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이 올해도 4차례에 걸쳐 도서관 잔디 마당에서 야외 도서관을 운영한다.

운영 일정은 6월, 7월, 9월, 11월 둘째 주 토요일로 첫 일정은 오는 13일이다. 자연 속 열린 도서관을 통해 지역민들이 일상에서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만든다.

야외 도서관은 독서 정원, 낭독 정원, 놀이 정원, 체험 정원 등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2시부터 7시까지다.

독서 정원에는 에어매트, 캠핑의자, 파라솔, 돗자리, 텐트를 활용한 야외 독서 공간을 조성해 어린이 학습만화와 인기 도서, 그림책 빅북 코너, 성인을 위한 에세이·소설 북큐레이션 등 별도의 대출 절차 없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이끈다. 낭독 정원에서는 꿈바당 동아리 '이야기샘'이 참여해 그림책 낭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놀이 정원에서는 분필 그리기, 와플 블록, 고리 던지기, 비눗방울 놀이 등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다. 체험 정원에서는 환경과 독서를 연계해 릴레이 필사, 리사이클 책갈피 만들기, 콜라주 엽서 꾸미기, 종이꽃 화분 만들기, 투명 부채 꾸미기, 스톤 아트, 천연 압축 수세미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그림책 전시가 이뤄진다.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은 지난해 처음 '벨꼿도서관'이라는 이름의 야외 도서관을 선보였다. 연 4회 운영하는 동안 총 24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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