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선거 고기철 "여론조사 조직적 동원 의혹 신뢰성 의문"
입력 : 2026. 05. 13(수) 12:52수정 : 2026. 05. 13(수) 13:17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
[한라일보] 6·3국회의원 서귀포시 보궐선거 고기철 예비후보(국민의힘)가 12일 밤 보도된 KBS제주방송총국 여론조사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고 예비후보측 김정선 대변인은 13일 논평을 통해 "서귀포시 보궐선거 지지도 여론조사 실시에 상대 후보측에서 조직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정 진영의 조직적 참여 독려나 사전 안내 여부는 조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 만큼 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될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또 조사 문항 구성 과정에서 정당과 후보자명을 함께 두고 선택하도록 한 방식도 정당 지지성향이 우선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응답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면서 보다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문항 설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여론조사는 민심의 흐름을 확인하는 참고자료여야지 조직 동원 경쟁이나 여론 형성 수단으로 변질되어서는 안된다"면서 "실제 현장 민심과 괴리된 결과가 반복될 경우 시민들의 여론조사 불신만 더욱 커질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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