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널뛰기' 제주지방 오늘부터 다시 추위
입력 : 2025. 12. 21(일) 08:01수정 : 2025. 12. 21(일) 08:05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내일 아침 최저기온 2~5℃.. 23일 밤부터는 다시 비
겨울 제주 올레길 걷는 올레꾼. 한라일보DB
[한라일보] 낮 기온이 22℃까지 오르며 12월 역대 최고기온을 보인 제주지방에 강풍과 함께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내리던 비가 그치고 21일부터 당분간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 점차 맑아지겠다. 20일 하루 한라산을 중심으로 5~10㎜, 해안지역은 북동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5.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23일 밤부터 기압골 영향을 받아 다시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 많지 않겠다.

전날 22.5℃까지 올라갔던 기온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다.

21일 낮 최고기온은 8~13℃,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2~5℃, 낮 최고기온도 11~14℃에 머물겠다. 제주시 아라동 등 중산간지역은 0℃ 내외까지 내려가는 곳이 있어 추울 것으로 보인다.

육상과 해상 모두에서 22일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다. 육상에선 순간풍속 20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됐고 해상에서도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제주도북부와 동부앞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서 바람이 강해지면서 물결이 4m까지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크리스마스를 앞둔 제주지방은 23일 시작된 비가 2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25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떨어지면서 추워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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