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익 여섯 번째 개인전 '한라산 그리고 제주사람'
입력 : 2025. 11. 21(금) 09:09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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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3일까지 갤러리애플

오승익 개인전
[한라일보] 오승익 작가가 이달 23일까지 제주시 도남동에 있는 갤러리애플에서 여섯 번째 개인전 '한라산 그리고 제주사람'을 연다.
작가는 20여년간 4·3의 아픔을 대면하며 그 흔적의 결과물들을 한라산에 담아 표현해왔다. "아픔과 혼란에서 치유까지 담긴 나의 한라산은 어느덧 붉은 한라산이 됐다"는 작가는 '붉은 한라산'이라는 이름으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선 지금까지 작업해오던 '붉은 한라산' 작품과 함께 제주를 위해 희생과 땀을 흘린 제주 사람들에 대한 존경을 담은 작품 '벵찬이 삼촌' 등을 선보인다. 작가는 "제주의 정체성을 찾아 한라산을 표현하다 보니 자신의 삶을 제주에 바친 '참' 제주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부족하나마 작품의 조형적 표현에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제주사람들을 담아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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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20여년간 4·3의 아픔을 대면하며 그 흔적의 결과물들을 한라산에 담아 표현해왔다. "아픔과 혼란에서 치유까지 담긴 나의 한라산은 어느덧 붉은 한라산이 됐다"는 작가는 '붉은 한라산'이라는 이름으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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