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이어도문학상 은상에 고길선 시인
입력 : 2025. 09. 28(일) 16:18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시 '이어이어 이어도 호라'
고길선 시인
[한라일보] 서귀포문인협회 고길선 시인이 제6회 이어도문학상을 받는다.

28일 서귀포문인협회에 따르면 이어도문학회가 주관하는 이어도문학상은 대한민국 해양 영토 이어도의 가치를 문학적으로 알리고 미래지향적인 의미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전국 공모를 통해 진행된 올해 이어도문학상은 심사를 거쳐 지난 25일 9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중 협회 소속 고길선 시인의 시 '이어이어 이어도 호(ㅗ·아레아)라'가 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고길선 시인은 서귀포시 서귀동 출신으로 2023년 '월간문예사조' 12월호 신인작품상을 받으며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국제PEN한국본부, 문예사조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제주도문인협회. 국제PEN한국본부 제주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제주도 제주문학관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6일 서울문학의집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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