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발레의 정수"… 국립발레단 '지젤' 제주공연
입력 : 2025. 09. 28(일) 15:35수정 : 2025. 09. 29(월) 18:18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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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15주년 기념

국립발레단의 '지젤' 공연 모습. 제주아트센터 제공
[한라일보] 제주아트센터는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국립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 '지젤'을 무대에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1841년 파리 오페라극장에서 초연된 '지젤'은 낭만 발레의 정수를 보여주는 대표작으로, 사랑과 배신, 죽음을 넘어선 용서를 그린 드라마틱한 서사와 함께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파리 오페라극장 발레단 부예술감독이었던 파트리스 바르가 재안무한 버전으로, 2011년 초연 이후 매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립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 작품이다. 제주 공연에는 국립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박슬기·허서명, 조연재·박종석이 각각 '지젤'과 '알브레히트' 역을 맡는다.
또 매회 공연 전 발레의 기본 개념과 작품을 소개하는 '프리-클래스(Pre-Class)'를 부대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해당 강좌는 공연 예매자를 대상으로 무료 제공되며, 회당 30명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으로, 예매는 이달 29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문화소외계층 무료 관람 신청도 다음달 10일 오후 6시까지 전화(064-728-1509)로 선착순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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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1년 파리 오페라극장에서 초연된 '지젤'은 낭만 발레의 정수를 보여주는 대표작으로, 사랑과 배신, 죽음을 넘어선 용서를 그린 드라마틱한 서사와 함께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또 매회 공연 전 발레의 기본 개념과 작품을 소개하는 '프리-클래스(Pre-Class)'를 부대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해당 강좌는 공연 예매자를 대상으로 무료 제공되며, 회당 30명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으로, 예매는 이달 29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문화소외계층 무료 관람 신청도 다음달 10일 오후 6시까지 전화(064-728-1509)로 선착순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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