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역사성 간직한 화북포구서 문화제
입력 : 2025. 09. 24(수) 19:31수정 : 2025. 09. 25(목) 09:23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이달 27~28일 공연·체험
[한라일보]화북 포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되살리는 '제4회 화북, 포구문화제'가 이달 27~28일 이틀간 제주시 화북포구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바다 건넌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을 주제로 화북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현대적 문화예술로 풀어낸 공연·퍼레이드·체험·시민예술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화북 삼촌들 노래잔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지역예술단체 공연, 연동민속보존회·화북동민속보존회·광개토제주예술단이 참여하는 목사 행렬 길트기 퍼레이드, 오페라 '배비장전',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둘째날 28일에는 어린이 해신제 봉행 시연과 청소년 문화예술제, 매직퍼포먼스, 필유스 오케스트라·어린이 치어리딩 등 지역예술단체 공연, 초청가수 김지훈 공연, 화북 윈드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펼쳐진다.

이밖에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보트 타고 유적지 탐방', '옛길 따라 걸을락(樂)', '깅이잡기·고망낚시' 등의 부대 행사와 '화북 빙고 챌린지', '인생네컷 포토부스', '화북을 그려요! 길거리 미술 프로젝트', '소원지달기' 등의 주민 주도형 참여 콘텐츠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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