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쪽지] 전재현 개인전 '바다이야기'… 월봉묵연회 열한 번째 회원전
입력 : 2025. 09. 24(수) 19:26수정 : 2025. 09. 25(목) 18:56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전업미술가 열네 번째 기획전
전재현의 '바다이야기'
l 전재현 개인전 '바다이야기'

제주 출신 전재현 화가가 이달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세 번째 개인전 '바다이야기-빛과 생명'을 연다.

작가는 바다를 단순한 풍경이 아닌 존재와 생명의 원형을 담는 심미적 공간으로 사유한다. 어린 시절부터 바다와 함께 자라온 그는 고향의 바다를 자신을 형성한 근원적 터전으로 인식하며 그 이야기를 회화적 언어로 풀어낸다. 이번 전시에선 작가가 수십 년간 탐구해 온 제주 바다의 빛과 생명을 담은 작품 42점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전시기간 내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제주도지회 기획전
l 전업미술가 열네 번째 기획전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제주도지회는 이달 27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네 번째 기획전 '새로운 미래가 되다'을 연다.

이번 전시는 제주 작가와 전국의 한국전업미술가협회를 대표하는 작가 등 120여 명이 참여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표현한 다양한 방식의 회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공존의 가치와 함께 예술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전업미술가협회 제주지회 측은 "예술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사회적 의미를 확인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 미술의 현재와 미를 함께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월봉묵연회 열한 번째 회원전
l 월봉묵연회 열한 번째 회원전

월봉묵연회는 이달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열한 번째 회원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월봉묵연회 소속 회원 21명이 참여해 서예·문인화 등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이들을 지도한 월봉 김상헌의 찬조작품도 볼 수 있다.

문승영 회장은 "항상 열정 하나로 매진하고 있느나 미흡한 점이 많다"며 "긴 여름의 폭염을 이겨내며 작품을 출품한 회원들에게 격려와 성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189 왼쪽숫자 입력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문화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