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제주대 글로컬대학30 지정 진인사대천명
입력 : 2025. 07. 30(수)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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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는 그제 제주대박물관 인다홀에서 '글로컬대학30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2회 연속 고배에 이어 마지막 기회에 어렵사리 예비지정 단계까지 도달했다. 최종 관문만 넘어서면 된다.
글로컬대학30은 교육부가 지역대학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공모사업으로, 지정된 대학엔 최대 10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제주대는 제주도와 공동 구성한 자문 전담팀을 통해 도정 정책이 반영된 혁신기획서를 교육부에 제출,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오는 8월 11일까지 본지정 실행계획서가 제출될 예정이며, 9월 중 최종 판가름 난다. 추진위원회 발족식에서 도내 대학과 공공기관 등 23개 기관은 공동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교육·연구 교류 확대·배움여행(런케이션) 프로그램 발굴·지역사회 연계사업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목표 달성이라는 뜻을 한데 모은 셈이다.
9개 시도와 더불어 초광역, 통합 및 연합 등으로 묶인 25개 대학이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대학과 지역의 미래가 달려있는 만큼 결코 물러설 수 없다. 런케이션과 제주고등인재융합연구원은 제주 지리적 특성과 인재 자원을 결합한 전략의 핵심 축으로 교육과 관광, 글로벌 교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모델에 사활을 걸었다. 최선을 다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 제주도와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 좋은 결과를 얻어내야 한다. 글로컬대학 30 지정은 물론 제주의 미래를 위한 현안들에 대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는 계기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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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시도와 더불어 초광역, 통합 및 연합 등으로 묶인 25개 대학이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대학과 지역의 미래가 달려있는 만큼 결코 물러설 수 없다. 런케이션과 제주고등인재융합연구원은 제주 지리적 특성과 인재 자원을 결합한 전략의 핵심 축으로 교육과 관광, 글로벌 교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모델에 사활을 걸었다. 최선을 다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 제주도와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 좋은 결과를 얻어내야 한다. 글로컬대학 30 지정은 물론 제주의 미래를 위한 현안들에 대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는 계기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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