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는 6월 7일 '유홍준 교수와 함께하는 2025 작가의 산책길 걷기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지역주민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걷기행사에서는 유홍준 교수가 도민, 관광객과 함께 걸으며 현장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 사전 신청은 오는 26일(오전 10시)부터 6월 2일까지 받는다. 모집 인원은 ▷유홍준 교수와 함께 걷는 특별코스 150명 ▷A코스 100명 ▷B코스 100명 등 총 350명이다.

신청은 서귀포문화예술포털 내 '작가의 산책길' 홈페이지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포스터와 리플릿의 QR코드 접속으로도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행사 당일 소정의 기념품(친환경 물병, 간식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신청 마감 후에도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 걷기행사 외에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서귀포 원도심과 문화예술 공간을 경유하는 작가의 산책길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760-2485(서귀포시 문화예술과), 732-1963(지역주민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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