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쪽지] 김수열 '날혼' 북토크… 이아위드 펫
입력 : 2025. 04. 18(금) 10:24
박소정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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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송문주 '겹쳐진 순간들'
이선희 작가 열한번째 개인전
제주문화포럼 '흥미로운 미술사'
이선희 작가 열한번째 개인전
제주문화포럼 '흥미로운 미술사'
ㅣ 김수열 시인 '날혼' 출간 북토크
제주문학학교는 이달 2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제주문학관 4층 대강당에서 김수열 시인 초청 북토크를 연다. 김수열 시인의 시집 '날혼' 출간을 기념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북토크는 서안나 시인의 대담으로 진행되며, 김수열 시인의 작품 낭독과 집필 배경에 대한 대담, 관객과의 질의응답으로 이어진다.
사전 접수는 네이버폼(https://naver.me/x9BguYli)을 통해 하면 된다. 작가에게 궁금한 점이나 하고 싶은 질문도 함께 접수받는다.
제주문학학교는 "지역 문인의 창작 활동을 조명하고,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학 행사를 통해 제주문학의 현재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ㅣ '반려와 나, 예술로 이어지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이달 20일 예술공간 이아에서 예술과 반려문화를 결합한 정서적 예술 경험을 하는 '이아위드 펫(Pet)'을 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의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드로잉과 업사이클 양말목을 활용한 공예 체험, '우리는 귤멍멍이 유기견 아이돌'의 저자인 구낙현 작가의 특별 강의도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진행되며 강연은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사전 신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누리집 또는 예술공간 이아 인스타그램를 통해 할 수 있다.
ㅣ사진작가 송문주 '겹쳐진 순간들'
사진작가 송문주의 개인전 'Layered Moments-겹쳐진 순간들'이 이달 20일까지 제주경찰청 1층 '폴러리' 전시공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꽃과 나무를 중심으로 한 자연의 이미지들을 통해 겹쳐진 시간과 감정의 층위를 사진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송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찰나의 빛, 스쳐가는 바람, 그 아래 조용히 피어나는 자연의 장면들 속에 말없이 쌓여가는 수많은 순간들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된다.
ㅣ 이선희 작가 열한번째 개인전
이선희 작가의 열한번째 개인전 '아무튼, 한라산부터 시작합시다'가 이달 22일까지 제주시 한림읍사무소 한수풀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여수에서 제주로 이주한 작가가 2년 전부터 담아온 제주시리즈 8편 중 한림읍 협재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애월 한담해안로, 거문오름 등 4편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지난해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공간 이아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해 '제주의 자연, 역사,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형형색색의 그림으로 표현했다. 올해는 제주시 원도심 문화의 거리 입주 작가로 선정돼 도민들을 위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ㅣ 제주문화포럼 '흥미로운 미술사 이야기'
사단법인 제주문화포럼은 이달 19일 오후 2시 제주시 전농로에 있는 문화공간제주아트에서 2025년 문화기획사업의 일환으로 '흥미로운 미술사 이야기'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오랜 시간 도슨트(전시 안내인) 활동을 이어온 장은미 강사가 나서 서양미술사의 흐름과 한국의 미술사에 대해 강연한다. 또 작품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통해 소통의 방법을 배우고 상생의 길을 모색한다.
대상은 도민 30명이며, 수강료는 2만원이다. 강좌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포럼 사무처(전화 064-722-69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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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학학교는 이달 2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제주문학관 4층 대강당에서 김수열 시인 초청 북토크를 연다. 김수열 시인의 시집 '날혼' 출간을 기념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북토크는 서안나 시인의 대담으로 진행되며, 김수열 시인의 작품 낭독과 집필 배경에 대한 대담, 관객과의 질의응답으로 이어진다.
제주문학학교는 "지역 문인의 창작 활동을 조명하고,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학 행사를 통해 제주문학의 현재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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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은 이달 20일 예술공간 이아에서 예술과 반려문화를 결합한 정서적 예술 경험을 하는 '이아위드 펫(Pet)'을 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의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드로잉과 업사이클 양말목을 활용한 공예 체험, '우리는 귤멍멍이 유기견 아이돌'의 저자인 구낙현 작가의 특별 강의도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진행되며 강연은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사전 신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누리집 또는 예술공간 이아 인스타그램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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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송문주의 개인전 'Layered Moments-겹쳐진 순간들'이 이달 20일까지 제주경찰청 1층 '폴러리' 전시공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꽃과 나무를 중심으로 한 자연의 이미지들을 통해 겹쳐진 시간과 감정의 층위를 사진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송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찰나의 빛, 스쳐가는 바람, 그 아래 조용히 피어나는 자연의 장면들 속에 말없이 쌓여가는 수많은 순간들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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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작가의 열한번째 개인전 '아무튼, 한라산부터 시작합시다'가 이달 22일까지 제주시 한림읍사무소 한수풀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여수에서 제주로 이주한 작가가 2년 전부터 담아온 제주시리즈 8편 중 한림읍 협재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애월 한담해안로, 거문오름 등 4편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지난해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공간 이아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해 '제주의 자연, 역사,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형형색색의 그림으로 표현했다. 올해는 제주시 원도심 문화의 거리 입주 작가로 선정돼 도민들을 위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ㅣ 제주문화포럼 '흥미로운 미술사 이야기'
사단법인 제주문화포럼은 이달 19일 오후 2시 제주시 전농로에 있는 문화공간제주아트에서 2025년 문화기획사업의 일환으로 '흥미로운 미술사 이야기'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오랜 시간 도슨트(전시 안내인) 활동을 이어온 장은미 강사가 나서 서양미술사의 흐름과 한국의 미술사에 대해 강연한다. 또 작품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통해 소통의 방법을 배우고 상생의 길을 모색한다.
대상은 도민 30명이며, 수강료는 2만원이다. 강좌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포럼 사무처(전화 064-722-69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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